[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과 산업화 협력을 위해 사단법인 특화작목발전협회가 설립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지역 특화작목발전을 위한 특화작목발전협회 창립 총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04.14 lkk02@newspim.com |
특화작목발전협회는 지난 2019년 제정되어 시행 중인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 '경남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에 따른 것이다.
협회는 중앙 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지역특화작목 조사·연구·발굴 및 개선 건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제안, 사업자 공동 홍보·마케팅·품질관리, 지역특화작목 관련 통계작성 및 실태조사, 지역특화작목 발전을 위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위탁·대행 사업, 지역특화작목별 생산 및 재배기술 지원 등의 일을 한다.
협회는 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연구와 지도에 경험이 있는 발기인을 구성하고 3월 5일 발기인 대회와 총립총회를 개최했다.
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설립 허가 승인을 받고 지난 달 법원 등기와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증을 발부 받으면서 설립을 완료했다.
조용조 회장은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특화작목 발전을 위한 사업을 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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