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한국수출포장공업주식회사가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출포장공업(주) 성금 기탁 [사진=오산시] |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개인은 물론 기업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 아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잊지 않고 있는 한국수출포장공업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귀중한 성금이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한국수출포장공업은 우리나라가 산업화의 길로 들어설 때인 1975년부터 오산시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은 물론, 재난대응훈련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수출포장공업은 수집된 골판지 폐지를 100% 재활용해 골판지용 원지부터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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