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생활권 주변 녹지대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 의심지에 대해 무료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과거 마을 생활권 주변 녹지대에서 수목 병해충이 발생했을 때에는 전문가의 과학적인 진단 없이 관리자가 임의 방제했지만 이제 수목 전문가가 진단과 처방하는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이 구축됐다.
영광군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 컨설팅 [사진=영광군] 2020.04.14 ej7648@newspim.com |
사업 대상지는 학교 숲, 복지시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내 녹지공간이며 컨설팅 결과에 따른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수목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목 상태를 상세히 파악해 주고 처방전까지 발급하는 서비스로 수목관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수목진료를 원하는 시설이나 주택은 4월 말까지 산림공원과 공원녹지팀(061-350-5355)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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