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청소년가족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3일과 28일, 2회에 걸쳐 영덕군 여성회관 뒤편 주차장에서 '청소년가족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장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알라딘'과 '빌리 엘리언트'이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자동차 극장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054-730-7370~1)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이형성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과 함께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덕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