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전경훈 기자 = '뚝심의 정치인' 광주 서구(갑) 송갑석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4·15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표차를 벌이며 달아났다. 송 후보는 82.2%의 높은 득표를 하면서 대안신당 김명진 후보 10.1%를 크게 넘어섰다.
송갑석 후보가 광주시당에서 후보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전경훈 기자] 2020.04.16 yb2580@newspim.com |
송 당선자는 재선 의원이 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온 광주시와 서구(갑) 지역의 주요 현안을 제대로 챙기겠다는 각오다.
송 당선자는 53세로 전남 고흥 포두면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을 역임했고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역의원이다.
윤 당선자는 "광주시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어떠한 재난에도 끄떡없는 안전한 나라, 튼튼하고 강한 경제를 만들라는 엄중한 요구였습니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수를 위해 21대 국회에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년 전 광주시민들께 호소했던 그 절실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광주의 민원실장을 자부하며 온힘을 다해 일해 온 그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또한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광주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의 경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데 주력하고, AI산업 등 광주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2021년 광주 국비확보 전략수립에 곧바로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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