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과기정통부, 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안 강화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4월16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12:00

기업 서비스 보안취약점 점검 및 클라우드 보안인증 지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화상회의 서비스와 제품의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직장과 학교 등에서 비대면 바람이 불면서 화상회의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지만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안취약점으로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최근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화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4.16 abc123@newspim.com

이에 과기정통부는 재택·원격근무와 원격수업을 위한 정보보안 수칙을 각각 발표했다. 또 온라인 교육에 이용되는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해킹사고 발생과 신규 보안취약점 정보에 대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서 이번 대책은 국민들과 기관들이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 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안 모니터링 및 점검 강화 ▲ 보안성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제품 보급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안 모니터링 및 점검 강화를 위해 원격회의 관련 홈페이지 위·변조, 스미싱, 악성코드 유포 등 사이버공격 및 신규 보안취약점 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 화이트해커 등을 활용한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운영 등을 추진한다.

보안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선 기업 수요를 받아 국산 영상회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지원한다. 또 중소·영세 서비스 개발기업 대상 보안컨설팅 지원 및 필요한 보안제품·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이밖에 민간기업의 신속한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안점검이나 클라우드 보안인증에 관심있는 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비대면(untact) 서비스의 핵심은 보안이며, 국민들과 기업이 안심하고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