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도 1216만원 모금...취약계층 등 도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7일 계룡건설산업(주)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가 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으로 3000만원과 1216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길호 계룡건설 부사장(가운데)이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세종시] 2020.04.17 goongeen@newspim.com |
이날 윤길호 계룡건설 부사장과 김동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장은 이춘희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 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결식아동과 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1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 회원들이 코로나19 성금을 세종시에 전달했다.[사진=세종시] 2020.04.17 goongeen@newspim.com |
모금회는 30일까지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계좌(농협 301-0127-0343-71)로 기부금을 입금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특별성금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희망을 모아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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