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어진동 한뜰마을 거주...동선 파악해 공개할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3일 저녁 코로나19와 관련 28번 확진자 A(40대.어진동 한뜰) 씨에 대한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을때 같이 확진됐었다. 이후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같은 달 28일 퇴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양천구 서남병원 의료진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출발한 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03.09 mironj19@newspim.com |
이 환자는 시가 지난 6일부터 완치자에 대해 완치 후 7일차에 한 번, 14일차에 또 한 번 실시하는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시는 A씨를 다시 격리 조치하고, 거주지 일대를 소독 중이다. 또 격리 해제 이후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며, 이날 중으로 병원 입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날까지 세종시에서는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22명이 완치됐고 24명이 격리 중이다. 해외입국자 352명 중 348명에게는 안전보호 앱을 설치해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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