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자기 주도적 구직활동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안정을 위해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흥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을 경과하고, 중위소득 150% 미만인 자가 대상이다.
고흥군 청사 [사진=뉴스핌DB] |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흥군은 올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체크(클린)카드로 지급되며, 구직활동을 위한 강의, 교재, 시험 응시료, 면접 활동비 등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원금 일부(1회차 지원금 중 30만원)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접수는 전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인구정책과 (061-830-5401) 또는 전남도중소기업 진흥원 청년 구직활동수당 전담팀(061-288-38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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