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율촌산단에 입주해 있는 상상인그룹 대표 계열사인 ㈜상상인선박기계는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돕고자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광양경제청 전경 [사진=박우훈 기자] 2020.04.17 wh7112@newspim.com |
상상인그룹에서는 총 500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1인당 50만원 상품권을 지난 14일에 지급했고, 이 상품권을 지역 재래시장, 식당 등에 사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화폐 유통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계를 지원하고 더불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입주 기업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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