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제로'를 기록했다.
지난 2월19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62일만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17명으로 전날 0시 기준과 동일하다.
지난 9일 이후 11일동안 37명(주소지별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를 키워 온 예천지방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입국자 감염사례도 이날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도 추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 0시 기준의 55명에 머물렀다.
반면 완치자 수는 지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 전날 하루 8명이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1015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7.0%다.
경북지역 확진자 중 234명은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전담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치료자는 13명이다.
코로나19 확진검사[사진=뉴스핌DB] 2020.4.21.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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