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승객 급감으로 인해 수입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1500여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진은 웃음택시 모습 [사진=목포시]= 2020.04.22 kks1212@newspim.com |
신청 접수 결과, 지급 확정 대상자는 개인택시 924명, 법인택시 650명 등 1574명이다.
50만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소요예산은 시비 4억 8000만원 포함 8억 600만원(도비 40%, 시비 60%)이다.
시는 지난 21일 법인택시 9개사를 방문해 상품권을 교부했고 22일 부터는 개인택시 종사자에게 실내체육관에서 상품권을 직접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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