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휴넷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국내 교육기업 중 유일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08:45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08:53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국내 교육기업 중 최초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은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아시아 태평양의 12개 국가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5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의 조영탁 대표. [사진=휴넷] 2020.04.27 jellyfish@newspim.com

선정 기준은 2015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이고 2018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으로,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을 계산해 순위를 매겼다. 한국 기업으로는 와디즈, 마켓컬리 등 총 34개 사가 포함됐다.

1999년에 설립된 휴넷은 연평균 3000여 개 기업, 300만 명을 교육하는 평생교육 전문기업이다. 기업교육을 비롯해 자격증, 학점은행 등 성인 대상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교육 솔루션 '랩스',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AI 영어회화 앱 '데일리스낵'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한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의 학습자들 덕분에 21년간 교육사업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로 고객의 행복한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