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샨시성, 세종시에 코로나19 구호물품 전달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15:15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5: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해외우호도시 중 하나인 중국 샨시성(陕西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세종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보내왔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샨시성은 진시황 병마용으로 유명한 시안(西安)이 위치한 도시로 지난 2015년 세종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체육,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중국 샨시성 청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세종시와 체육교류를 마치고 새롬동 복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 2020.04.27 goongeen@newspim.com

세종시에는 앞서 지난 2일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에서 약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 2000장을 보내오는 등 해외 우호도시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샨시성이 보내준 구호물품은 방호복 510벌, 방호고글 200개, 안면보호구 1040개, N95 마스크 840장, 일회용 의료 마스크 1만 5000장 등 약 2600만원 상당이다.

샨시성은 구호물품을 전달하기에 앞서 보내온 위문 서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며 "세종시와 시민 모두가 사태 종식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방역 물품은 단지 물건이 아닌 상대방의 진심이 담긴 소중한 우정의 표시로,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환난지교(患難之交)가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됐다"며 "구호물품은 적재적소에 보내져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