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대응 물품을 사회적 약자 제품으로 구매,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기업이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 파출소(완도, 해남, 강진, 장흥)에 방문하는 민원인과 경찰관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 및 마스크 4000매를 중증 장애인생산품 시설에서 구매했다.
완도해경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28 yb2580@newspim.com |
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구매율 1% 보다 20배 넘는 구매로 완도해경은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타격이 큰 중증장애인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기업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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