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를 지지하고 염원하는 시민 67만 3179명의 서명부를 충북도에 28일 제출했다.
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 대한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지지를 결집시키고자 대대적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청주=뉴스핌] 청주시는 방사광 가속기 오창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인겨로가 67만여명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청주시] 2020.04.28 syp2035@newspim.com |
홍보 현수막 300여개를 시 전역에 게시하고, 전 청사에 서명대를 마련해 내방 민원인들에게 유치 청원 서명을 받았다.
터미널, 오송역, 성안길, 대학가 등 주요 시민밀집지역에도 서명부를 비치하고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시내버스 480여 대에 홍보물 부착 및 안내방송을 하는 등 시민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각종 시민단체 및 직능단체들과 연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관내 기업, 대학교, 금융권 등에도 유치지지와 서명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제출된 67만여명의 서명부는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시민들의 열망이 담긴 서명운동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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