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 봉사해 온 의료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료진 덕분에' 국민 참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의료진 덕분에'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치료에 전념해 온 의료진 덕분에 우리사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데 대해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으로 의료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릴레이 운동이다.
의료진 덕분에 캠페인 [사진=영광군] 2020.04.28 yb2580@newspim.com |
영광군에서는 그간 의료인들이 주말 등 공휴일에도 쉼 없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군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진료상담에 응하고 43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지역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진료상담과 진단검사 실시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한 군민들의 선진의식에 힘입어 우리 지역을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킬 수 있었다"며 "의료진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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