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7.8%…컨설팅 후 수시평가
최우수 기관 1868곳에는 현판 수여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민건강보험이 지난해 3월∼12월 실시한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5974곳에 대해 정기평가를 실시한 결과 465곳(7.8%)이 최하위(E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보공단은 이들 최하위 등급기관(E등급)에 대해서는 평가지표별 미흡 사항을 컨설팅해준 뒤 수시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정기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은 1868곳(31.3%)에는 현판을 수여한다. 최우수기관 중 상위 20%인 1185곳에는 인센티브로 약 58억원(기관당 평균 500만원)의 가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1970곳(33.0%)는 우수(B등급) 평가를 받았다.
건보공단은 모든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 평균점수 83.4점으로 직전 평가 때보다 3.3점이 올랐다.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20.04.28 unsaid@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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