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미래통합당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체 639명 위원 중 과반인 3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77명의 찬성으로 '김종인 비대위'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가결 소식을 들은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위원장 측이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지 않는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 전 위원장에게 오늘 투표 내용을 전달하고 비대위원장 수락을 요청할 생각이다. 수락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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