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AMD, 2분기 실적 악화 경고...수요·공급 모두 타격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08:02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08: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도 하향...인텔·램서치도 마찬가지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반도체업체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밑도는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사업장 폐쇄 및 외출금지 등의 조치가 수요와 공급 모두에 타격을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AMD는 올해 2분기 매출액 전망치로 18억5000만달러(±1억달러)를 제시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19억2000만달러를 하회한 셈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AMD는 또 올해 하반기 수요 부진을 예상, 올해 전체 매출액 증가율이 약 25%(±5%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바라봤다. 앞서 회사는 2020년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로 28~30%를 내놓은 바 있다.

AMD뿐 아니라 램리서치와 인텔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된 공급망의 불확실성 등을 하향 배경으로 언급했다.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단기적인 수요환경에서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이 예상된다"면서도, "우리는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탄력적인 엔드 시장(최종 판매 부문) 전반에서 위치를 잘 잡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AMD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17억8000만달러를 전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6200만달러(주당 14센트)로 1년 전 같은 기간 1600만달러(주당 1센트)에서 늘었다.

이날 미국 증시 정규장에서 1.7% 떨어진 AMD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5% 추가 하락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