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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연기는 없다'... 일본, 내년 '2020 도쿄올림픽' 개최 재다짐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13:01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13:05

모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열면 몇배 값진 대회 될것"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이 2020 도쿄올림픽 개최 의지를 다시한번 확고히 했다.

모리 요시로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과거에도 올림픽이 전쟁으로 인해 취소된 적이 있다. 내년 여름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 도쿄올림픽은 취소된다"고 28일 밝혔다.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내년으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리지 못하면 취소될 수도 있다는 발언이다.

일본 아베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7월24일 열려던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년 7월23일로 1년 연기했다. 그동안 올림픽 취소가 5차례 있었지만 질병 때문에 올림픽 개최가 연기된 건 처음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 백신 없이는 내년에도 올림픽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다. 즉, '연기는 없다. 무조건 치른다'는 방침을 다시한번 되뇌인 것이다.

모리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고 있는 만큼 내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면 몇 배 값진 대회가 될 것이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각각 열기로 한 개·폐회식을 합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며 힘줘 말했다.

도쿄올림픽은 1년 연기로 최소 3000억엔(약 3조4357원) 이상의 추가 지출이 예상된다.

일본 도쿄 올림픽 박물관에서 마스크를 쓴채 걷고 있는 시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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