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여수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게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지난 30일 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1일 시에 따르면 관광종합대책반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상황반,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쓰레기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됐다.
여수시 관광안내소 설치 발열체크 등 실시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2020.05.01 yb2580@newspim.com |
올해는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개통 후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응하여 '조발‧적금 전망공원 대책반'을 신설하고 노점상 등 불법 영업행위 단속과 이동식 화장실 제공, 공원 청결유지 등 편의제공으로 방문객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4일부터 5월 5일까지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방문객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권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손잡이 등 다중 접촉 시설물 수시 소독 관리 여부를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 일원 27개소에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로 코로나 19를 극복하자는 현수막을 제작 게시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