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양구읍 하리 농공단지 내에 '국토정중앙 DMZ 친환경 경제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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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건립할 예정인 국토정중앙 DMZ 친환경 경제순환센터 조감도.[사진=양구군]2020.05.04 grsoon815@newspim.com |
4일 군에 따르면 국토정중앙 DMZ 친환경 경제순환센터 건립은 DMZ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과 특화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국비 21억 원과 군비 14억 원 등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234.6㎡의 부지에 연면적 996.03㎡의 규모로 지어질 센터는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1층에는 운영실과 커뮤니티센터, 체험관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창업보육시설과 아이디어 팩토리, 스타트업 라운지, 교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내 기업 지원업무 수행, 기업 간 커뮤니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내 기업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 및 지원, 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법률·세무·특허·행정서비스 지원 등의 역활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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