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에 패션·손소독제 포함 생활용품 등 물품 전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홈쇼핑은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롯데홈쇼핑 CI. 2020.05.07 nrd8120@newspim.com |
롯데홈쇼핑은 패션 상품, 손소독제를 포함한 생활용품 등 방송에서 판매 중인 3억원 상당(6000여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증 물품은 서울, 경기 지역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 저하와 실직으로 인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손소독제는 서울, 경기, 경남 등 5개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구 2500가구에 전달된다.
그동안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사회적기업의 홈쇼핑 입점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12만4000점, 68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물질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