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키움증권에서 07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63.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모두투어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여행 본업의 비중이 높아 코로나19가 해소되는 시점에 빠르게 반등할 수 있는 요인을 보유. 다만 패키지 부진에 따라 적자전환이 예상되어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달리 글로벌 장기화 이슈가 해소될 때 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음.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 회복은 코로나19가 완화된 초기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가파른 상승의 형태를 보이며 매출액과 이익 개선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1분기 매출액 442억원(YoY -52.1%), 순손실 1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
2020년 연결 매출액 1,349억원(YoY -54.6%), 영업손실 364억원(적자전환)이 예상.'라고 밝혔다.


◆ 모두투어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23,500원 -> 21,000원(-10.6%)
키움증권 이남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1,000원은 2019년 11월 27일 발행된 키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3,500원 대비 -10.6% 감소한 가격이다.


◆ 모두투어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6,643원, 키움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1,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6,643원 대비 26.2% 높으며, 키움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하나금융투자의 19,500원 보다도 7.7% 높다. 이는 키움증권이 모두투어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6,64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2,667원 대비 -26.6%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모두투어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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