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이웃사랑 실천 앞장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6일 대한민국 백백치공연단에서 마늘종장아찌 80통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백백치공연단은 백세인생·백세건강·치매예방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로 해마다 농촌을 찾아 마늘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고 있으며, 올해 회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장아찌 80통을 만들어 중마동에 전달했다.
대한민국 백백치공연단에서 마늘종장아찌 80통을 중마동에 기탁 했다.[사진=광양시] 2020.05.07 wh7112@newspim.com |
마늘종장아찌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혜 백백치공연단 단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찾아드리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온정을 베풀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자 발굴 등에 적극 노력해 더불어 잘 사는 중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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