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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美연구 "클로로퀸, 호흡기 필요성·사망 위험 못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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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환자 32.3%, 호흡기 필요·사망...미복용 경우 비중 14.9%"
"중증 환자 복용 감안해도, 비중 격차 '효능 없음' 분명히 보여줘"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적의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라고 극찬해 온 말라리아 치료약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아무런 효능이 없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프레즈비터리언 병원'과 '컬럼비아 대학교 어빙메디컬센터' 연구진은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한 연구 결과문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19 환자의 산소호흡기 착용 필요성과 사망 위험을 줄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벨기에 리에 로이터=뉴스핌] 김사헌 기자 = 2020년4월22일 벨기에 리에 소재 CHR센트럴병원의 의료진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에 사용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알약을 보여주고 있다. 2020.05.08 herra79@newspim.com

연구진에 따르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한 코로나19 환자(811명)의 32.3%가 산소호흡기를 필요로 했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당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565명)의 그 비중은 14.9%였다.

연구진은 증상이 보다 심한 환자에게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투여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고, 이를 감안하고 봐도 이런 격차는 효능이 분명히 없음을 뜻한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의 병용 경우에도 아무런 효능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환자들이 아지트로마이신을 단독 복용했을 때도 동일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의 병용은 코로나19 치료 부문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컬럼비아 대학교 어빙메디컬센터의 닐 슐루거 박사는 "우리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또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관련, 중국에서 이뤄진 연구 등 규모가 보다 작은 연구들에서 해당 약물 복용이 코로나19 치료에 유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이런 연구는 규모가 작을뿐 아니라 퀄리티도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는 지난달에도 나왔다. 지난달 21일 미국 재향군인보건청(VHA)의 의사들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한 환자(97명)의 사망률(27.8%)이 복용하지 않은 집단(158명)의 비중(11.4%)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의사들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을 병용한 집단(113명)의 사망률(22%) 역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 로이터=뉴스핌] 김사헌 기자 = 2020년4월23일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 소재 콩세이상 성모병원의 간호사가 코로나19(COVID-19) 치료에 사용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알약을 보여주고 있다. 2020.05.08 herra79@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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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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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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