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발생이 5일째 연속 '0명'을 이어가면서 안정세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324명이다.
반면에 완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어제 하루동안 11명이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1168명으로 늘어 88.2%의 완치율을 보였다.
입원 환자도 계속 감소해 99명의 확진환자가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전국의 18곳 전담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경북지역 전담병원이 아닌 타 지역 15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 4명, 경북대병원 2명, 서울서남병원 2명 등 23명이다.
어제 하루동안 경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57명이다.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가 473명으로 전체의 35.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남병원이 116명, 푸른요양원 68명, 서요양병원 65명, 예천 지역감염 41명, 성지순례 29명, 밀알 25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는 48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진단 검사[사진=뉴스핌DB] 2020.05.0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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