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생태와 정원의 도시라는 이름에 맞는 '도심 속 정원'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장천동, 남제동 인근 뉴딜사업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상가! 다시 봄 대학'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가게 앞 공간을 활용한 정원 만들기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골목을 인근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 보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한다.
순천장천동 공용터미널 전경 [사진=순천시] 2020.05.11 yb2580@newspim.com |
순천시 장천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6회의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정원 조성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디자인 △컨테이너정원 및 수직정원 조성과 사례 △정원 디자인 계획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인들 스스로 생활 주변 공간에 나무, 꽃을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가 정착이 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환경이 개선돼 시민들이 찾아오는 거리와 골목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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