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용현면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용현면청사 기본설계안 [사진=사천시] 2020.05.11 lkk02@newspim.com |
현재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46억원을 들여 연면적 약 1500㎡에 지상3층 규모로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원봉사실, 다목적실, 주민자치센터 등 시설을 갖춘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향토자료관, 프로그램실, 어린이방 등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오동지교류센터가 복합청사로 건립된다.
기본설계안은 사천시 공공건축가 자문을 통해 발전시킨 4개 계획안 중 지난 21일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하여 선호도 조사 결과와 건의사항을 반영해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설계안은 협소한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복합청사로서의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안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자치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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