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주당 女의원들 "기회 달라"... 상임위원장·원내대표단 30% 할당 지켜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대 與 여성의원 30명... '최다' 당선
첫 여성 국회부의장 추대 등 힘 싣는다
상임위원장, '30% 할당' 땐 재선도 기회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여성할당 30%를 채울 수 있을까.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본격 세몰이에 나선 가운데 성평등 국회를 위한 '서약'이 지켜질지 주목된다. 당장 12일 원내대표단 추가 인선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김상희(4선)·남인순(3선)·백혜련(재선) 의원은 지난 4일 여성 당선인들을 대표해 원내대표 후보들에게 "성평등 국회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았다.

서약 내용은 △여성 몫의 국회부의장 △상임위원장 30% 여성 할당 및 여성 간사 적극 배치 △원내대표단 여성 30% 할당 등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N번방 재발금지3법 통과와 해당자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0.03.23 kilroy023@newspim.com

지난 7일 당선된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 또한 서약서에 서명 후 "여성의원들과 약속했기에 지켜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여성의원들은 여성들의 당내 입지와 역할 확대를 위해 선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요구 사항이 21대 국회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여성 몫의 국회 부의장 배정 요구다.

지금까지 여성 국회 부의장이 한 차례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이들은 '4선 고지'에 올라 김영주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함께 21대 국회 최다선 의원인 김상희 의원을 추대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다만 국회 부의장의 경우, 이상민·변재일 의원 등 5선인 남성 다선 의원들의 출마가 거론되며 경선 없이 추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준, 홍정민 원내대변인, 김 원내대표,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2020.05.10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 원내 지도부와 상임위원장 자리에 '여성 할당 30%'가 지켜질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총 30명(더불어시민당 포함)이다. 대다수가 초·재선으로,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는 3선 이상 의원은 8명에 불과하다.

총 18개 상임위 가운데 민주당이 가져올 수 있는 상임위는 최대 12개로, 3석 정도가 여성 배려 몫으로 고려되고 있다.

김상희·김영주·전혜숙·인재근·남인순 의원은 이미 19~20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을 거친 바 있어 송옥주·이재정·정춘숙 의원 등 재선 의원까지 할당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 원내대표를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되는 원내 대표단 구성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할당 30%를 위해서는 홍정민 원내대변인을 포함해 총 4명의 여성 의원이 원내 대표단에 들어와야 한다. 특히 재선 이상이 맡는 수석부대표는 지원자가 없어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원내대표단 인선 관련 질문을 받자 "재선 이상 (여성 의원 숫자가) 제한적"이라며 "(상임위) 간사배치와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남녀 안배를)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2일 오전 부대표 추가 인선을 마무리한다.

한 재선 여성 의원은 "민주당에서 여성 의원들이 맡아보지 못한 조직부총장에 도전해볼 생각"이라며 "여성들이 주요 당직을 맡지 못한 상황에서 참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