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
버스터미널 등 가까워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오는 15일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총 454가구(전용면적 84~131㎡)로 조성된다.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3층에 들어선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에서 속초시외 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이 가깝다. 중앙로,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지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 정당 계약은 15~17일 진행한다. 청약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비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의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입구에 발열 체크용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다. 마스크와 장갑 등 안전 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속초디오션자이는 GS건설이 속초에 공급하는 두 번째 단지"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품으로 이미 다양한 수요층에게 관심이 높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