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뉴타운 3구역 재개발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등 이용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리버파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 지상 20층, 총 1772가구(전용면적 39~120㎡)로 조성된다. 이 중 3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75가구 ▲84㎡ 281가구 ▲120㎡ 1가구다.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
단지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및 7호선 숭실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충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반포, 여의도 등 서울 시내 및 외곽으로 이동이 쉽다.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와 중대부중이 가깝다.
흑석뉴타운 내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내 수영장이 도입된다.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지식나눔터(공부방), 단지 내 어린이집 등도 들어선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를 접수한다. 이어 21일 1순위(기타), 22일 2순위를 접수한다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 계약은 다음 달 8~10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원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흑석리버파크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에서 공개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흑석 3구역은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 편리한 교통 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은 입지"라며 "여기에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가 더해져 흑석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