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대산 탐방로가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대산사무소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75일간 통제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정규 탐방로를 개방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산 정상, 쉼터 등 밀집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기 ▲탐방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이다.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에서의 화기물 소지, 취사, 흡연행위 금지뿐만 아니라 탐방 거리두기, 하산 후 행사·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