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7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 굴곡진 현대사의 아픔을 딛고 미래의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0.04.17 pangbin@newspim.com |
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이 우리 민주주의를 진전시켰다"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제고했다는 사실에 대해 경외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이 시점에도 민주화운동의 사실관계가 왜곡되고 폄하되는 일부 현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인식은 고귀한 희생을 폄훼하거나 정치 쟁점화를 통한 사회적 갈등과 반목이 지속하면 안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역사 앞에 깊이 엎드려 사죄와 화해, 포용의 역사를 함께 만들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영령들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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