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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흥행...'드리프트'서 이어갈까

기사입력 : 2020년05월18일 16:50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16:50

카트 러쉬플러스 구글·애플 스토어 인기 순위 1위
크로스 플랫폼 겨냥 '드리프트' CBT 내달 4일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넥슨 모바일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하는 가운데, 출시 준비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그 뒤를 이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글로벌에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18일 현재 인기순위 및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순위는 모두 1위이며, 구글 매출 순위는 10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룐=넥슨]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글로벌 게임 이용자 수는 누적 6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일간 최대 이용자는 344만 명에 달한다. 대만의 경우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기 요인으로는 쉬운 조작감과 과금 없이도 실력만으로 승패를 가를 수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카트의 방향을 조정하며 드리프트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지만 모바일에 최적화된 배치로 피로감이 덜 하다. 또한 카트 업그레이드와 꾸미기는 게임에 접속하거나 플레이 시 얻는 기본 보상으로도 충분히 구매 가능해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인기 순위 역주행에 이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모바일 게임 순위 1위까지 점령한 가운데, 출시 준비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흥행 가능성이 커졌다.

'카트라이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넥슨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PC와 Xbox 버전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두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며, 글로벌 자동 매치로 다른 플랫폼에 있는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넥슨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두 번째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료=넥슨]

이번 테스트에선 원작에 가까운 주행감과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신규 콘텐츠 등을 검증할 예정이며, 다음 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훈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 총괄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소중하게 검토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테스트에도 폭넓은 참여와 함께 레이서 분들의 솔직한 의견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출시 이후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첫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 개최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5월 31일 오후 6시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각각의 매력을 지닌 화려한 출연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추후 공개한다.

서용석 넥슨 캐주얼그룹장은 "사전등록부터 출시 이후까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관심 가져 주시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향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와 같은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유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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