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18일 중앙부처를 방문,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수도권 내륙선 철도 구축 사업에 대해 건의를 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오른쪽 맨앞)가 18일 국토부를 방문, 중부내륙선철도 구축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사진=진천군] 2020.05.18 syp2035@newspim.com |
경기 동탄~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총 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은 2조5000억 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준고속철도 노선이다.
송 군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날 송 군수는 국토부를 비롯해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스마트상수도 지원사업 및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수도권 내륙선 노선은 송기섭 진천군수가 처음 제안한 노선으로, 6개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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