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는 '불나면 대피 먼저' 의식전환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21일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처럼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공간에서 불이 다 붙는 시간이 4~5분에 불과할 정도로 대피 시간이 짧아지면서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나면 대피 먼저' 캠페인 포스터.[사진=삼척소방서] 2020.05.21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으로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신고에 앞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기 서장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피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며 "캠페인과 SNS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