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와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선도지구내 콘텐츠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투자선도지구내 조성중인 발효테라피센터와 실내놀이문화센터, 누룩체험관 등 주요 전시시설 및 체험시설에 대한 진행상황이 보고됐다.
투자선도지구내 콘텐츠 구축 상황 점검회의 모습[사진=순창군청] 2020.05.21 lbs0964@newspim.com |
황 군수는 "투자선도지구내 조성중인 콘텐츠들은 향후 순창의 미래를 책임질 대표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실무담당 계장들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투자선도지구가 성공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투자선도지구 조성은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전통형 단지 조성을 통한 순창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추장민속마을을 포함해 44만5000㎡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발효를 테마로 발효테라피센터,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뮤지엄, 음식스토리마켓 등 관광과 산업지원 시설을 한 곳에 집적화시키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내 조성중인 시설들은 올 10월 푸드사이언스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향후 대표하는 여행지로 대도약할 수 있는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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