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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하니 대박났다"…이베이 '빅스마일데이', 3일만에 1000만개 판매

기사입력 : 2020년05월22일 09:19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09:23

역대 최단기간 판매기록 경신...지난해보다 3시간 빨라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대박을 터트렸다. 역대 최단기간인 3일 만에 1000만개 판매고를 기록한 것.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3일차인 지난 21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최단시간 달성 기록이다. 지난해 5월 행사와 비교하면 약 3시간이 빨라졌다.

[사진=이베이코리아] 2020.05.22 nrd8120@newspim.com

이번 행사는 오픈 첫날부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지난 19일 하루 동안 역대 빅스마일데이 역대 1일 최고액을 달성했다. 이전에 기록된 일별 최고거래액 보다 33%나 높은 수치다.

행사 3일차였던 전날 오후 6시 기준 빅스마일데이 누적 판매량은 총 1071만개를 기록했다. 인기 상품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삼성 갤럭시북 이온'은 무려 22억4000만원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애플 에어팟 프로 M'은 9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로보락 로봇청소기(S5 MAX)'는 G마켓에서만 누적 매출 10억6000만원어치가 팔려나갔다.

집콕 생활이 늘며 생필품과 뷰티용품도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같은 시간 기준, '닥터자르트 상품 모음'은 G마켓과 옥션에서 10억5000만원의 누적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여행 상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G마켓과 옥션에서 '제주 신라호텔' 상품이 9억3000만원, '소노 호텔&리조트'가 5억9000만원, '롯데 호텔 제주'는 4억1000만원어치 판매됐다. 곧 다가올 여름 휴가지로 비교적 안전한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베이코리아는 흥행 열기를 이어 가기 위해 이날부터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한 번 더 증정한다.

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에 제공되는 20% 할인쿠폰은 최대 3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총 3종이다.

일반 회원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옥션, G9 각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 달 무료이용을 신청할 경우 스마일클럽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눈여겨 봐야할 대표 브랜드 행사로는 '라코스테 S/S상품전'이다. 라코스테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전용 5% 추가 할인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여름철을 겨냥한 라코스테의 남녀 반팔 폴로, 빅스마일데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남녀 티셔츠, 인기 남녀 슈즈 및 역시즌 아우터 특가 등을 선보인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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