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어제 18번 확진자가 나왔는데 밀접접촉자인 가족들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고, 다중밀집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 밀접접촉자가 적어 자가격리를 빨리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주간업무보고회를 갖고 코로나19 시민 방역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청주시] 2020.05.25 syp2035@newspim.com |
이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부탁드리지만 손씻기, 사람 사이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 시장은 지난 24일 발열 증상후 통영 낚시를 다녀온 청주 거주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따른 시민들의 방역 수칙 참여를 당부한 것이다.
또 한 시장은 "지난주 청주시 100년 미래 먹거리를 담보할 수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이 93%정도 접수됐는데 시민들이 소비에 나서 사용 효과도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에 소비촉진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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