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7일 케이알산업과 '물류 개발사업 및 공동 투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개발사업의 공동투자 ▲물류시설 임차인 유치 ▲물류시설 관련 정보공유 ▲협업체계 구축 ▲사업부지의 발굴 및 제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토지신탁] |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사장은 "최근 몇 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뤄온 물류시장 분야가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물류자산의 적극적인 개발과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케이알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고수익성 물류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화 케이알산업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시설을 개발하고 투자하는 데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물류시장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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