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까사미아, '이마트타운월계점' 오픈…서울 동북부 지역 영업망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5월28일 16:31

최종수정 : 2020년05월28일 16:31

서울 동북부 상권 특성‧소비 성향 반영한 맞춤형 상품 구성
6월 18일까지 오픈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까사미아 이마트타운월계점'을 오픈하며 서울 동북부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까사미아 신규 매장이 들어선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이마트가 상품 전문성 및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는 미래형 복합쇼핑몰이다.

까사미아가 서울 노원구 이마트타운 월계점 2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까사미아]

지난 2015년 6월 오픈한 일산 이마트타운에 이은 두 번째 타운형 점포로, 점포 내에 일렉트로마트, 몰리스 펫샵, 자주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매장이 함께 입점해있어 높은 쇼핑 편의성과 매장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까사미아 이마트타운월계점은 노원·도봉·강북구의 중심에 있으면서 인근 7㎞ 이내에 약 100만 세대가 거주하는 대형 상권 중 하나인 만큼, 폭넓은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토탈 홈퍼니싱 매장으로 운영한다.

특히 쇼핑몰의 주 고객층인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과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가격대별 다양한 가구와 소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맞춤형 상품 구성 전략을 선보인다.

매장에는 까사미아 베스트셀링 상품인 '캄포·캄포 슬림 모듈 소파'를 비롯해 신상품 '브루노' 리빙&베드룸 시리즈, '벨로니' 소파 등 거실 및 침실 공간을 중심으로 한 까사미아의 대표 인기 가구들을 배치했으며, 테이블웨어·조명·러그·침구 등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까사미아 이마트타운월계점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이마트타운을 찾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며 "더 많은 고객이 까사미아만의 스타일과 특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신규 매장을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이번 이마트타운월계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18일까지 풍성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프리미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신세계그룹 편입 2주년을 맞이했다.까사미아 신세계 강남점 전경. [사진=까사미아] 2020.03.10 justice@newspim.com

이벤트 기간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하며 7일 이내 이마트 구매 영수증 지참 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오는 6월 7일까지 해당 매장에서 100·200·3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각 3·6·9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마트타운월계점오픈'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매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10을 추첨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