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립발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공모사업에 강원도 대표 지역주관처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은 50대 이상 신중년이 독서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립도서관 앱 표지.[사진=동해시청] 2020.05.29 onemoregive@newspim.com |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주관처는 전국 10개소이며 강원도에서는 동해시립발한도서관이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국비 2700만원을 지원받아 7~11월 문화봉사단 활동가 양성교육, 활동도서 지원, 활동가 및 간사 활동비, 홍보비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립발한도서관 김병대 관장은 "책을 중심으로 소통과 나눔을 확산하는 공익 문화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이 지역사회의 문화나눔 활동과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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