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휴원했던 188개소 모든 어린이집이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이 휴원함에 따라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해 긴급 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6.01 gkje725@newspim.com |
시는 휴원 해제에 대비해 방역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상 운영 중에도 아동과 보육 교직원 등 1일 2회 발열 체크, 아동 하원 후 매일 보육실 교재교구, 체온계, 의자 등 자체 소독, 수시 소독 및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지침을 지속적으로 준수토록 했다.
가정에서도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안내했다.
어린이집은 불가피하게 특별활동을 할 경우 보호자의 동의하에 방역수칙 준수, 물품 교차 사용 금지 및 냉방기기 가동시 2시간마다 환기 등을 지키도록 했다.
정경숙 익산시아동복지과장은 "어린이집 방역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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