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동진 진도군수가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분야별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1일 이달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 앞서 전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해 POST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개발사업 △진도형 뉴딜 정책을 당부했다.
이동진 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신속‧과감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진도군] 2020.06.01 yb2580@newspim.com |
이 군수는 진도대교 발열체크장 운영 등 적기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청정진도 이미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고 있는 만큼 철저한 후속 대책을 수립해 서남해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진도군은 저소득층 2658가구에 한시생활자금 약 15억원과 1만 1000여 가구에 긴급생활비 36억원을 지급했다"며 "특히 9개 지원사업에 군비 약 70여억원을 포함 207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 △마을가꾸기 2단계 사업 적극 추진 △밝은 거리 조성사업 △꽃밭, 소공원, 가로수길 조성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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