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측이 1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인생을 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한 사람, 이를 쫓는 한 사람, 이를 숙명처럼 도와주게 되는 한 사람이 주축이 돼 이야기를 끌고 간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캐릭터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6.01 jjy333jjy@newspim.com |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처절한 암살자 인남으로 변신한 황정민과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로 변신한 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 '신세계'(2013)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 또 한 번 치열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각본 및 연출은 데뷔작 '오피스'(2015)로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맡았다. 촬영은 '설국열차'(2013) '곡성'(2016) '기생충'(2019) 등을 찍은 홍경표 감독이 담당했다. 전체 80% 이상을 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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