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사업팀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군민에게 모바일 앱과 스마트 손목밴드를 활용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헬스케어 모습[사진=순창군청] 2020.06.02 lbs0964@newspim.com |
올해 이 사업을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참여 인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신청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총 5가지 항목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순창군민 또는 지역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총 3번의 보건의료원 방문을 통해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를 제공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상시 모바일 앱과 스마트 손목밴드를 통한 맞춤형 건강 상담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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