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읍 마석우리 서희스타힐스아파트에 사는 A(57·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XA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A씨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남편과 함께 확진된 50대 여성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일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장 동료의 남편이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은 뒤 집에 머물렀다.
이후 직장 동료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지난달 31일 전건오남로 사능교회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하는 한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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