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이 인화동 남부 시장 내에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5일 열린 개소식에는 배동욱 전국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경성 소상공인진흥공단 익산센터장, 이재갑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소상공인연합회원 및 소상공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 2020.06.05 gkje725@newspim.com |
지난해 7월 출범한 익산 소상공인연합회는 430여명의 회원들이 30여개 업종에 160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소는 이들에게 노무, 세무, 법률 문제, 소상공인 정책 지원 정보, 창업과 운영등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배 익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익산시 전체 소상공인들이 2만8000여개의 사업체를 운영중이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므로 사무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희망 서포터즈',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컨설팅'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순 익산시경제관광국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권익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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